<김해 양동고분군 162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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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방법은 널무덤(지하에 구덩이를 파고 널 안에 주검을
넣어 매장하는 무덤형식의 하나로 철기시대 이래 계속되어왔다)과
같으나 덧널을 만들고 덧널안에 각종 부장품과 주검을 안치하는
것으로 주검을 안치할 때는, 널을 쓰기도 하고 간혹 널없이
그대로 안치하기도 한다.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조사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야전기를
대표하는 무덤으로 이해되는 한편, 풍부한 부장품 중에는 일본과의
관계를 시사하는 유물들이 있어 임나일본부의 문제를 밝혀주리라
기대되는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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